[쿠키 생활] 탐스(TOMS)는 노숙자 자활을 돕는 월간 잡지 ‘빅이슈 매거진(Big Issue Magazine)’과 합작한 콜렉션을 다음 달 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콜렉션의 콘셉트는 ‘따뜻한 마음, 따뜻한 겨울’로 이 가운데 대표 상품으로 내세운 ‘더 빅이슈 보타스(The Big Issue Botas)’는 탐스 상품 중 발목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인 ‘보타스’를 적용했다. 신발 안감에는 폴리스를, 외부 소재에는 스웨이드와 울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착화감을 높였다. 또한 빅이슈의 대표 컬러인 빨간 색을 사용해 디자인적인 요소에도 두 브랜드의 결합을 표현했다.

제품은 남성용과 여성용 각각 300켤레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빅이슈 코리아에 기부될 예정이다.

탐스 관계자는 “이번 콜렉션에는 집이 없는 누군가의 겨울이 더욱 따뜻해지길 바라는 탐스의 바람을 담았다”며 “탐스 신발 한 켤레가 판매될 때마다 불우 아이에게 신발을 전달하는 ‘One For One’ 기부는 기존대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한편 탐스와 빅이슈 매거진은 각각 신발과 잡지 판매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