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충북 충주의 한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강사가 학생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일이 발생했다.
30일 이 학교에 따르면 전날 오전 대금수업을 맡은 J모(41) 강사가 2학년 수업시간에 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던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J씨는 평소 갖고 다니던 손바닥 크기의 대금을 손질하는 공구로 학생들을 위협한 것으로 알렸다.
J씨는 학생들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한지로 싸여진 공구를 보여주며 “이것이 칼이다. 나가서 칼로 싸워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는 “1주일에 하루 수업을 맡은 강사가 옳지 않은 행동과 언행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송구스럽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처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30일 이 학교에 따르면 전날 오전 대금수업을 맡은 J모(41) 강사가 2학년 수업시간에 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던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J씨는 평소 갖고 다니던 손바닥 크기의 대금을 손질하는 공구로 학생들을 위협한 것으로 알렸다.
J씨는 학생들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한지로 싸여진 공구를 보여주며 “이것이 칼이다. 나가서 칼로 싸워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는 “1주일에 하루 수업을 맡은 강사가 옳지 않은 행동과 언행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송구스럽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처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