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의료기기 업체 리스템(대표 문창호)은 최근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여린 명문장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상은 오랜 전통과 경영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킨 기업을 포상해 경영의욕을 고취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수상 기업들은 업력 30년 이상된 기업들로 6개 부문 22개 기업이 선정됐다.

산자부 장관상을 받은 리스템은 엑스선진단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 53년의 역사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 의료기기 시장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한 점이 높게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스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엑스선 촬영 장비 중심의 사업을 확장하여 DR, Digital R/F, C-arm, Mobile 장비 등에 이르는 최첨단 디지털 제품의 100% 국산화를 통한 Full Line-Up을 이룩하여 세계 일류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성장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연구 개발 및 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