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인포피아는 8일 이사회를 열어 고만석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08년에 인포피아에 입사한 고만석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메디슨과 솔본 등에서 재직해 왔다. 2008년 인포피아의 임원으로 입사한 이후 해외영업에 역량을 집중해 당시 60여개 국가의 해외 유통망을 현재 120여개 국가로 늘렸으며, 2008년을 기점으로 연평균 약 11% 매출 성장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인포피아 측은 “대표이사 변경으로 혈당측정기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뿐 아니라 자체 개발한 자동약포장기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신사업인 분자 및 면역진단 사업의 빠른 성장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며 “개별 사업 단위별로 공격적인 투자와 사업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만석 대표이사는 “고객에게는 보다 나은 제품을, 시장의 변화에는 발 빠른 대응을, 그리고 각 사업에서는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품질경영’, ‘스피드경영’, 그리고 ‘1등경영’이 경영의 기준이 될 것이며, 회사 전반에 대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인포피아를 글로벌 톱 기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