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메리츠화재가 '전국장애인볼링 최강전' 후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장애인볼링협회에서 주최하는 '메리츠화재와 함께하는 전국장애인볼링 최강전'은 지난 22~ 23일 이틀간 선수 및 심판, 시도임원등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소재의 수원볼링센터에서 열렸다.
메리츠화재는 이번 대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2천 5백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세계 1위의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장애인볼링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널리 볼링을 보급하고 이를 활성화하며, 국가대표 선발 시 대회 성적을 반영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여 육성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개최되었다. 참가자 중 1등부터 8등까지는 오는 2014년 국가대표 선발시 점수(40점)가 부여된다.
이번 대회는 장애정도에 따라 남·여 통합, 개인등 각 18개 부문별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했으며, 1위부터 3위까지 총 54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메리츠화재도 함께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걱정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