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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교육] UN협회 세계연맹(WFUNA)과 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과 함께 내년 1월 6일부터 서울대학교에서 ‘유스 포럼 : 코리아(Youth Forum: Korea)’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범세계적 이슈를 바라보는 시야의 확대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 설계된 UN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의 빈곤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범세계적 약속인 UN의 새천년 개발계획과 관련해 청소년들의 이해와 참여를 촉구하는 다양한 캠페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UN협회 세계연맹이 이번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주최하고 있어 이번 포럼이 갖는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UN의 ‘새천년 개발계획 8대 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와 지속가능한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을 주제로 진행될 포럼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국제적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해결방안을 연구함으로써 바람직한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든 교육과정의 기획 및 설계에는 UN협회 세계연맹의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뉴욕 UN본부와 스위스 제네바 UN본부, UN공보부(UNDPI) 등 실제 UN기구에서 강연자들이 직접 내한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브리핑, 팀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 등 참여 학생 주도로 교육이 진행되며 모의유엔 세션을 포함해 외교, 문화, 관광 및 정책, 국제개발 등 다채로운 주제의 특강이 유관부처가 참여해 진행된다.

모집은 다음 달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문 또는 영문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미래희망기구 홈페이지에서 제출하면 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장학금 및 장학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