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1일 (수)
한화손보, 효율성 위한 '大팀제' 중심 조직개편 단행

한화손보, 효율성 위한 '大팀제' 중심 조직개편 단행

기사승인 2013-12-03 11:07:00
[쿠키 경제] 한화손해보험은 인적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조직 생산성 제고를 위해 대(大)팀제 중심으로 기구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유사한 업무를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조직 단위별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했으며, 파트 단위 조직 수는 최소화하고 팀 관리 범위는 확대하는 등 대팀제 완성을 위한 중간단계 체제를 갖췄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72개의 실·본부·팀이 38개로 줄었다.

영업 부문은 시장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여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법인영업 부문은 타깃시장 매출 강화를 위해 사업본부 및 영업부를 시장별로 재편하여 특화했으며, 다이렉트 사업본부는 자동차 및 장기보험의 종목별 차별화된 영업 강화를 위해 2개 영업부 체제로 전환했다. 개인영업 부문의 대졸 전문특화 조직인 ARC는 SLC(Smart Life Consultant)로 명칭을 변경해 사업의 본질을 잘 표현하도록 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6월 박윤식 대표 취임 이후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고객중심 프로세스로 근본체질을 개선하고 사업가형 책임경영 체제를 도입하는 등 전사적 경영혁신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2014년 한 단계 높은 도약을 이뤄내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
김재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한미, ‘관세 조율’ 2차실무협의 시작…대선 전 사실상 마지막 협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품목별·개별국가 상호관세 문제를 조율하기 위한 한미 정부간 실무 통상 협의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사흘 일정으로 시작됐다.21일 소식통에 따르면, 수석대표인 장성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은 이날 미국에 도착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 관계자 등과 제2차 기술협의(technical discussions)를 진행 중이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부터 5월1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 1차 기술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