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전국 스키장 뜨겁게 달구는 ‘슈가포인트’

올 겨울, 전국 스키장 뜨겁게 달구는 ‘슈가포인트’

기사승인 2013-12-04 10:57:00

[쿠키 생활] 젊음의 열정을 고스란히 닮은 스노우보드는 패션에서도 트렌드를 주도하기도 한다. ‘스노우보드 패션’은 기발함과 독특함으로 대변되는 젊은이들의 취향이 적극 반영돼 발전해왔고 이에 확고한 스타일을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이런 트렌디함을 담은 스노우보드 브랜드 중에 ‘슈가포인트’가 있다.

‘바나나가 가장 달고 맛있는 순간에 나타나는 반점’을 의미하는 브랜드 이름처럼 최고의 가치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제품으로 소비자의 생각을 반영하고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는 슈가포인트는 매년 국제 스노우보드 박람회인 유럽의 ISPO와 미국의 SIA 등에 참가, 국제적 트렌드의 독자적 디자인과 높은 제품 퀄리티로 미주 및 유럽 시장에서 점차 영향력을 넓혀나가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국제적 감각과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하는 도메스틱 브랜드의 강점을 살린 슈가포인트의 보드복은 유독 해외 브랜드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스노우보드 시장에서도 최상위권의 인지도와 고객만족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가포인트는 국내 스노우보드씬의 영향력 있는 스노우보드 라이더 및 스키어, 해외 유명 라이더들을 후원하며 그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제품 디자인과 생산에 적극 반영한다. 이덕문, 한진배, 박성진, 최용석, 채마리솔, 유미영 등 17명의 국내 라이더와 라이언 폴, 콜 린지메이어, 골디 등의 해외 라이더들이 슈가포인트와 함께 하는 대표적인 라이더다.

슈가포인트는 매년 겨울 전국 유명 스키장과 연계한 스노우보드 대회와 이벤트를 기획, 스노우보드의 저변 확대와 스노우보드를 특정 소수가 아닌 누구나 편하고 쉽게 즐기는 놀이문화로 만드는 활동을 진행한다.

‘슈가포인트 바나나잼 대회’ 는 프로와 아마추어 라이더가 대거 출전하는 스노우보드 대회로 이번 13/14 시즌에 8회째를 맞는다. 내년 2월에는 정크지빙 대회가 예정돼 있다. ‘슈가포인트 바나나 팀투어’는 초보 스노우보더들을 위해 슈가포인트 소속 프로 라이더들이 참여, 스노우보드 강습과 유쾌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스노우보드와 친밀해지는 시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데프콘, 보즈렉, 날리 등 다양한 브랜드 소개 ▲실력 있는 아티스트와 스포츠선수에 대한 후원 ▲토요타자동차, 마리오아울렛, 11번가 등 다채로운 기업들과 진행하는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전시 이벤트 등 스포츠와 문화, 패션을 접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슈가포인트 관계자는 “13/14 시즌 전국의 스키장에서 슈가포인트 라이더들과 슈가포인트 보드복 그리고 슈가포인트의 노란 깃발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노우보드에 대한 열정, 새로운 가치를 찾아가는 노력들은 고스란히 고객들에게 즐거움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