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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북미영상의학회서, 방사선량 절감에 초첨 맞춘 제품 출시
[쿠키 건강] 지멘스 헬스케어는 오는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제99회 북미영상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서 영상의학에 새로운 혁신을 제시하는 최신 장비를 대거 출품했다고 6일 밝혔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이번 북미영상의학회에서 의료 현장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저선량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환자와 의료진의 피폭량을 고려한 친환자적 최신 장비들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맘모맷 셀렉트(Mammomat Select)’과 ‘맘모맷 퓨전(Mammomat Fusion)’
방사선량 절감에 초첨을 맞춘 유방촬영시스템인 맘모맷 셀렉트(Mammomat Select)는 OpDose 어플리케이션 탑재로 의료진이 각각의 환자에 대해 최적화된 방사선량을 설정할 수 있고, 환자의 유방 크기 및 밀도에 따라 적절한 변수를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단순하고 쉬운 조작이 가능하고, 아이소센트릭 (isocentric) 이동을 지원한다. 각각의 영상촬영마다 디텍터의 높이를 재조정할 필요가 없어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훨씬 단축된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최적화된 선량으로 고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유방촬영시스템 맘모맷 퓨전(Mammomat Fusion)을 출시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유방촬영시스템은 많은 환자들의 검사 수요를 감당할 수 있고, 쉽고 빠른 조작이 가능해야 하며 선량과 영상 품질이 최적의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회사 측은 “업계 최초로 유방촬영시스템에 세슘 아이오다이드(cesium-iodide) 디텍터를 통합했고, 이 신형 디텍터 덕분에 고품질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다른 세슘 아이오다이드 디텍터에 비해 보다 적은 선량으로 더 높은 해상도를 얻을 수 있게 되었고, 23㎝ x 30㎝의 넓은 영상을 제공해 다양한 크기의 유방을 검사하는 데 편리하다.
◇높은 공간 유연성 혈관조영장비 ‘아티스 원(Artis one)’…통합 영상솔루션 소프트웨어 ‘싱고비아 VA30(syngo.via VA30)’
지멘스 헬스케어는 광범위한 임상에 활용 가능한 새로운 혈관조영장비 아티스 원(Artis one·사진)을 선보였다. 아티스 원은 새로운 개념의 바닥 고정형 장비로, 바닥 설치 방식임에도 천정 설치 방식의 시스템과 유사하여 공간 활용성이 높고, 필요한 최소 설치 공간이 천정형 장비 보다 50% 가까이 적어서 시술실이 적은 국내 병원 실정에 최적화됐다.
아티스 원은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여러 개의 축을 갖추고 있어 수술진이 원하는 포지션으로 굉장히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아티스 원은 새로운 개념의 하드웨어와 함께 새로운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인 Clear Stent Live와 Peri Map을 함께 탑재해서 큰 이목을 끌고 있다.
Clearstent Live는 심혈관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심장 박동 움직임에 상관 없이 올바른 위치에 스텐트를 정확하게 위치 시킬 수 있도록 뚜렷한 스템트 이미지를 제공한다. 아티스 원에는 최대 250mA의 튜브전류를 지원하는 Megalix 엑스레이 튜브가 탑재되어 있어 뛰어난 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아티스 원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어떤 혈관조영장비보다 낮은 선량으로 촬영이 가능한 CARE & CLEAR 도즈 패키지를 갖추고 있어 의사와 환자의 방사선 노출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
통합 영상솔루션 소프트웨어 싱고비아(syngo.via)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 싱고비아 VA30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및 알고리즘을 을 적용하여 기존 싱고비아 대비 속도 및 분석의 정확도를 높였다.
일례로 해부학 부위 설정(Anatomical Range Presets)기능 이용 시 CT 및 MRI를 활용해 촬영한 영상에서 개별 신체 부위를 자동 식별해 그에 따라 영상을 정렬한 뒤 영상 준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세 보기가 실행된다. 이와 같은 기능을 통해 환자 입장에서는 효율성 및 진단에 대한 신뢰감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지멘스는 방사선 전문의와 의료 기술 인력의 워크플로우의 효율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싱고비아의 해부학 인텔리전스를 더 높여 나가고 있다. 싱고비아 VA30의 자동 늑골 라벨링(Automatic Rib Labeling) 기능은 CT 스캔에서 자동으로 늑골을 식별해 라벨을 부착한다. 지금까지는 방사선 전문의가 직접 늑골을 식별 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고 또한 오류의 소지가 높았다.
검사에 이어 영상의 진단 보고서는 환자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싱고비아의 향상된 보고서를 이용하면 방사선 전문의가 명확하고 잘 구성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싱고비아의 표준화된 템플릿은 보고서 작성을 수월하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템플릿을 변경할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검사 결과를 하나의 보고서 안에 통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2013 북미영상의학회서, 방사선량 절감에 초첨 맞춘 제품 출시
[쿠키 건강] 지멘스 헬스케어는 오는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제99회 북미영상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서 영상의학에 새로운 혁신을 제시하는 최신 장비를 대거 출품했다고 6일 밝혔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이번 북미영상의학회에서 의료 현장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저선량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환자와 의료진의 피폭량을 고려한 친환자적 최신 장비들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맘모맷 셀렉트(Mammomat Select)’과 ‘맘모맷 퓨전(Mammomat Fusion)’
방사선량 절감에 초첨을 맞춘 유방촬영시스템인 맘모맷 셀렉트(Mammomat Select)는 OpDose 어플리케이션 탑재로 의료진이 각각의 환자에 대해 최적화된 방사선량을 설정할 수 있고, 환자의 유방 크기 및 밀도에 따라 적절한 변수를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단순하고 쉬운 조작이 가능하고, 아이소센트릭 (isocentric) 이동을 지원한다. 각각의 영상촬영마다 디텍터의 높이를 재조정할 필요가 없어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훨씬 단축된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최적화된 선량으로 고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유방촬영시스템 맘모맷 퓨전(Mammomat Fusion)을 출시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유방촬영시스템은 많은 환자들의 검사 수요를 감당할 수 있고, 쉽고 빠른 조작이 가능해야 하며 선량과 영상 품질이 최적의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회사 측은 “업계 최초로 유방촬영시스템에 세슘 아이오다이드(cesium-iodide) 디텍터를 통합했고, 이 신형 디텍터 덕분에 고품질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다른 세슘 아이오다이드 디텍터에 비해 보다 적은 선량으로 더 높은 해상도를 얻을 수 있게 되었고, 23㎝ x 30㎝의 넓은 영상을 제공해 다양한 크기의 유방을 검사하는 데 편리하다.
◇높은 공간 유연성 혈관조영장비 ‘아티스 원(Artis one)’…통합 영상솔루션 소프트웨어 ‘싱고비아 VA30(syngo.via VA30)’
지멘스 헬스케어는 광범위한 임상에 활용 가능한 새로운 혈관조영장비 아티스 원(Artis one·사진)을 선보였다. 아티스 원은 새로운 개념의 바닥 고정형 장비로, 바닥 설치 방식임에도 천정 설치 방식의 시스템과 유사하여 공간 활용성이 높고, 필요한 최소 설치 공간이 천정형 장비 보다 50% 가까이 적어서 시술실이 적은 국내 병원 실정에 최적화됐다.
아티스 원은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여러 개의 축을 갖추고 있어 수술진이 원하는 포지션으로 굉장히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아티스 원은 새로운 개념의 하드웨어와 함께 새로운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인 Clear Stent Live와 Peri Map을 함께 탑재해서 큰 이목을 끌고 있다.
Clearstent Live는 심혈관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심장 박동 움직임에 상관 없이 올바른 위치에 스텐트를 정확하게 위치 시킬 수 있도록 뚜렷한 스템트 이미지를 제공한다. 아티스 원에는 최대 250mA의 튜브전류를 지원하는 Megalix 엑스레이 튜브가 탑재되어 있어 뛰어난 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아티스 원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어떤 혈관조영장비보다 낮은 선량으로 촬영이 가능한 CARE & CLEAR 도즈 패키지를 갖추고 있어 의사와 환자의 방사선 노출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
통합 영상솔루션 소프트웨어 싱고비아(syngo.via)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 싱고비아 VA30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및 알고리즘을 을 적용하여 기존 싱고비아 대비 속도 및 분석의 정확도를 높였다.
일례로 해부학 부위 설정(Anatomical Range Presets)기능 이용 시 CT 및 MRI를 활용해 촬영한 영상에서 개별 신체 부위를 자동 식별해 그에 따라 영상을 정렬한 뒤 영상 준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세 보기가 실행된다. 이와 같은 기능을 통해 환자 입장에서는 효율성 및 진단에 대한 신뢰감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지멘스는 방사선 전문의와 의료 기술 인력의 워크플로우의 효율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싱고비아의 해부학 인텔리전스를 더 높여 나가고 있다. 싱고비아 VA30의 자동 늑골 라벨링(Automatic Rib Labeling) 기능은 CT 스캔에서 자동으로 늑골을 식별해 라벨을 부착한다. 지금까지는 방사선 전문의가 직접 늑골을 식별 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고 또한 오류의 소지가 높았다.
검사에 이어 영상의 진단 보고서는 환자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싱고비아의 향상된 보고서를 이용하면 방사선 전문의가 명확하고 잘 구성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싱고비아의 표준화된 템플릿은 보고서 작성을 수월하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템플릿을 변경할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검사 결과를 하나의 보고서 안에 통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