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2년 연속 ‘세계서 가장 맛있는’ 관광지로 선정

페루, 2년 연속 ‘세계서 가장 맛있는’ 관광지로 선정

기사승인 2013-12-09 13:59:01

[쿠키 생활]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3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페루가 2년 연속 세계 최고 미식 관광지로 뽑혔다. 이번 대회에서 페루는 호주, 중국,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일본 등 경쟁 국가를 물리치고 독특한 식재료와 전통적인 요리 방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페루는 사막과 해안지대, 아마존 유역의 정글 지역과 안데스 산맥 등 다양한 지형적 특징을 가진 나라로 각 지역의 특산 재료를 활용한 음식들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영국 ‘윌리엄 리드 비즈니스 미디어’가 뽑은 ‘중남미 최고 레스토랑 50선’에서 페루 레스토랑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Astrid y Gaston)’이 최고로 선정됐다. 50위권에 페루 레스토랑이 대거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 상’이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권위의 어워드다. 1993년 개최된 이래 세계 여행 및 관광 산업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최고의 여행지,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 등을 가리는 자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 smw@kukimedia.co.kr
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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