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700만 바트(약22만 달러) 상당으로, 비트컴퓨터는 이달부터 업무에 착수해 6개월 이내에 시스템과 솔루션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비케어병원은 방콕 사이마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부인과와 소아과에 특화된 종합병원이다.
태국 의료정보 시장에 국내 업체로 가장 먼저 진출한 비트컴퓨터는 이미 태국내 20여 개 종합병원에 의료정보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태국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근준 비트컴퓨터 태국 영업대표는 “비케어병원은 현재 비케어 2병원의 신규 개원을 준비하고 있어 추가적인 계약도 기대된다”며 “기존 고객병원인 비파람병원의 계열 병원과도 연내 계약 체결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