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본격적으로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미세먼지와의 싸움이 시작됐다. 이 중 실외공기에 대한 위험성이 널리 알려진 반면 정작 실내공기의 질은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는 게 사실이다.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긴 만큼 오염된 실내공기는 실외보다 호흡기에 더 치명적일 수 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집안 청소를 할 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닥은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반드시 물청소를 하고 가전이나 가구도 일주일에 한번은 걸레질로 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이 때 그냥 물걸레질을 하는 것 보다 먼저 실내에 물을 뿌리면 미세먼지가 물방울과 흡착되면서 제거되기 때문에 분무기로 적당량의 물을 뿌려준 후 물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필립스 ‘아쿠아트리오’는 미세먼지를 흡입하는 진공 청소의 기능과 물걸레 청소 및 건조 기능을 함께 갖춰 자주 하기 힘든 물청소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분을 머금은 브러시가 먼지 흡입과 물청소를 한 뒤 흡입한 오물을 배수 탱크로 이동시키고 맑은 공기만 배출하는 ‘아쿠아 시스템’ 청소 방식으로 청소 후 미세먼지가 다시 배출 될 염려가 없다.

물을 이용한 흡착 청소 방식으로 청소 후 먼지가 날릴 걱정이 없고 브러시는 자동세척기능이 탑재돼 손걸레 청소 대비 따로 걸레를 빨아주는 수고도 덜어준다. 최근에는 아쿠아 청소 시스템의 알러지 케어 성능을 인정받아 ‘유럽 알러지 협회(ECARF)’로부터 항 알러지케어 인증을 받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