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보청기·부산가톨릭대 ‘보청기 개발·인력양성 MOU’ 체결

가나안보청기·부산가톨릭대 ‘보청기 개발·인력양성 MOU’ 체결

기사승인 2013-12-19 14:24:00

[쿠키 건강] 가나안보청기(대표 박효열)는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윤경철 신부) 언어청각치료학과와 지난 지난 18이 ‘언어청각 및 보청기 분야 전반에 따른 산합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난청인구의 증가와 언어청각 재활에 따른 상호 필요에 따라 이뤄져다. 부산지역에서 30년 전통의 보청기회사인 가나안보청기와 부산가톨릭대는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언어청각재활 뿐만 아니라, 보청기 연구, 개발, 신제품 보청기에 대한 효과 측정을 위한 임상 실험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현장실습, 취업·기술지원,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공동연구 등을 진행한다.

노령화로 노인 인구가 앞으로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최근 몇 년간 20% 이상 증가했다라는 연구가 있다.

박효열 가나안보청기 대표는 “가나안보청기와 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오늘 MOU를 통해 보청기에 대한 공동연구뿐만 아니라 이 분야에 필요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희란 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장은 “부산의 전통있는 보청기 제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공동 연구 및 취업, 기술지원등을 함께 한다면 지역에서 매우 경쟁력이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서 가나안보청기는 부산가톨릭대학교에 보청기(시가 220만원 상당) 1세트를 연구용으로 기증했다.

한편, 가나안보청기는 보청기 종주국인 독일의 Hansaton 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양질의 보청기 생산 및 연구 개발 등을 보청기를 판매하고 있는 유망있는 보청기 전문 회사로, 전국에 40군데가 넘는 곳에 보청기를 납품하고 있으며 30년 이상된 부산의 토종 보청기 전문회사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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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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