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린나이코리아의 기업 관악합주단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가 지난 21일 경기도 포천시 5군단 사령부에서 ‘국군장병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장병과 가족들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경기병서곡’, ‘보기 대령 행진곡’. ‘캐리비안 해적 OST’ 등이 연주됐다.



팝페라 가수 주니 최는 ‘여자의 마음(La Donna e Mobile)’을, 뮤지컬 가수 김려원은 ‘나가거든’과 레미제라블 OST ‘On my own’을 선보였으며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연주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육군 장병들에게 오케스트라 선율이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공연을 접하기 힘든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즐기고 교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사내 관악합주단으로 45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