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이를 위한 선물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다. 선물 받는 사람이 여성일 경우 선물 선택의 폭이 넓지만 남성일 경우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아 고민이 되기 마련이다. 이에 시계 브랜드 로만손에서는 이런 고객들을 위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개된 광고 컷에는 빨간 선물 박스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연아 선수와 함께 로만손의 클래식 라인인 오토매틱 워치가 보인다. 왼편에 있는 오토매틱 워치 ‘TL3224RM’은 다이얼 너머로 보이는 내부가 매력적인 모델로 9시 방향에 작은 창 두 개가 겹쳐져 보인다. 오른쪽 날짜를 나타내는 데이트 창이 감각적으로 디자인 돼 있으며 인덱스 단순하게 표현돼 가독성을 높였다.

오토매틱 워치만의 중후한 멋을 살리기 위해 케이스에 두께 감을 줬으며 각을 살린 베젤로 심플함을 더했다. 오른편에 있는 ‘TL3223RM’ 역시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한 모델로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현대적인 분위기를 드러낸다. 간결한 인덱스와 핸즈도 세련미를 더한다.

기계식 시계만의 멋을 살린 케이스 뒷면 시스루 백으로 오토매틱만의 활기찬 움직임을 볼 수도 있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35만원.

로만손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물론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세컨드 오토매틱 또는 입문자용 오토매틱으로 추천할 만하다”며 “두 제품 모두 고전적인 멋과 현대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정장이나 세미 캐주얼 모두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한편 로만손의 오토매틱 시리즈는 전국 더와치스 매장과 더와치스 온라인몰(www.thewatches.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