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는 매년 진행되는 동부화재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월계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7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로미 봉사단원들은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참된 봉사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에 참가했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동부화재는 지난 2006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봉사단을 출범하고 사회복지시설 무상 안전점검, 다문화가정 지원 등 전사적인 차원에서 체계적인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사랑 나눔에 필요한 재원은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기부하는 금액과 함께 동일한 액수를 회사가 출연해 조성한 프로미하트 펀드를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억 3천 만원이 적립돼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