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야구용품 후원하는 ‘윌슨 플레이어’ 발표

윌슨, 야구용품 후원하는 ‘윌슨 플레이어’ 발표

기사승인 2014-01-08 10:42:00

[쿠키 생활] 아머스포츠가 운영하는 스포츠용품 브랜드 ‘윌슨(Wilson)’이 올 한해 당사에서 야구 용품을 지원할 프로야구 선수단인 ‘윌슨 플레이어’를 8일 발표했다.

‘윌슨 플레이어’는 국내외 유명 프로야구 선수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선수들은 한 해 동안 총 2억 원 상당의 윌슨 야구 용품을 후원 받게 된다. 대표적인 ‘윌슨 플레이어’로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LG 트윈스의 이병규,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 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 선수 등이다.

윌슨은 그 동안 각 구단 또는 선수에게 개별적으로 제품을 후원해 왔으나 올해부터 자사의 후원을 받는 선수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자 ‘윌슨 플레이어’라는 이름으로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윌슨 플레이어’에 소속된 선수들은 ‘A2K 프리모어 글러브’ ‘드마리니 우드 배트’등을 제공 받는다. 이 제품들은 일반 야구 팬들도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머스포츠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절정의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야구가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자 선수 후원을 결정했다”며 “유명 선수에서부터 잠재력 있는 신인 선수들까지 다양한 선수층을 후원하는 만큼 기량이 향상된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로 보답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용품 브랜드 ‘윌슨’은 현재 아머스포츠를 모회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야구를 비롯해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미식축구 등의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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