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강원도 대표 관광지인 춘천 남이섬에 이글루 70여동이 세워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글루는 그린란드?캐나다?알래스카?시베리아 등 북극해 연안에 사는 원주민인 이뉴잇의 집을 말하는데, 보통 단단한 눈 벽돌로 이뤄진 반구(半球) 형태의 조형물을 일컫는다. 이 독특한 구조물은 오는 26일까지 남이섬 일대에서 열리는 ‘2013 남이섬 이글루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시 된다.
행사 기간 중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들은 이글루 관람은 물론 이글루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3300㎡ 규모의 얼음미로에서 탈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눈썰매장, 얼음 미끄럼틀까지 이용할 수 있다. 티켓은 인터넷(www.worldigloofestival.com)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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