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 파주서 ‘오늘 같은 날’ 신년음악회 공연

린나이코리아, 파주서 ‘오늘 같은 날’ 신년음악회 공연

기사승인 2014-01-16 11:47:00

[쿠키 생활] 린나이코리아 사내 관악합주단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가 지난 9일 경기도 파주 주내자육원에서 신년음악회 ‘오늘 같은 날’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린나이 파주 지역 대리점 ‘스마트종합에너지’에서 평소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학생을 비롯한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주단은 ‘도둑 까지 서곡’을 비롯해 ‘트리치 트라차 폴카’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했다. 특히 주내자육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이 직접 ‘거위의 꿈’을 노래해 학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으며 앵콜 곡으로 오케스트라 선율에 맞춘 ‘강남스타일’을 함께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 했다.

임인명 주내자육원 대표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멋진 공연을 선사한 린나이코리아와 린나이 스마트종합에너지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공연을 부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년음악회를 통해 관객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받아 힘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2014년에도 변함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45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됐다. 매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정기공연과 각종 초청 연주회 등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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