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생활환경기업 코웨이가 삼성전자 디지털 프라자와 에어컨 관리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동마케팅을 통해 코웨이는 오는 3월 말까지 진행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에어컨 Q9000 예약판매’기간 중 디지털 프라자에서 에어컨을 구매한 고객에게 코웨이 ‘에어컨 필터 살균 클리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프라자는 삼성전자 제품 판매 전속점으로 전국 약 590여개의 매장이 분포돼 있다.

‘에어컨 필터 살균 클리닝’은 코웨이 위생전문가 ‘홈케어닥터’가 고객집을 직접 방문해 에어컨의 오염된 필터를 포함한 다양한 부분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디지털 프라자에서 14년형 Q9000 에어컨을 구매하고 삼성전자 멤버쉽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 온라인 신청으로 받아볼 수 있다.

코웨이는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총 두 차례에 걸쳐 ‘에어컨 필터 살균 클리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6~7월에는 제품 설명 및 피톤치드 시공으로 구성된 안심케어를, 다음해 같은 기간에는 필터 및 외관 클리닝, 피톤치드 시공 등의 클린케어를 제공한다.

나지혜 코웨이 홈케어기획팀장은 “에어컨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해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이에 대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동마케팅을 통해 삼성전자 에어컨을 구입한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