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영하 날씨에 18시간 촬영 열정… 스태프, “감격”

‘감격시대’ 김현중, 영하 날씨에 18시간 촬영 열정… 스태프, “감격”

기사승인 2014-01-20 18:03:00

[쿠키 연예] 파이터로 변신한 배우 김현중(28)의 연기 열정이 호평 받고 있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대련격투장 프롤로그의 비하인드 컷이 20일 공개됐다. 김현중은 투전판 싸움꾼을 연기하며 거친 남성미와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다.

150억원이 투자된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면모가 이 장면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300명 이상의 보조출연자가 투입되었고, 강우기와 번개 효과를 내는 조명장치, 지미집 카메라 등이 동원됐다. 보다 역동적인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여러 번의 리허설과 다각도의 촬영으로 영하의 날씨 속에서 무려 18시간 동안의 촬영이 이어졌다.

주연배우 김현중은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을 때에도 계속 상대 배우와 합을 맞춰보거나 팔굽혀펴기와 복근 운동 등으로 몸을 데웠다. 추운 날씨 속에서 긴장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였다. 흙탕물에 몸을 담그고 진흙탕을 뒹굴며 열정적으로 액션 장면을 촬영한 김현중에게 제작진의 격려가 이어졌다.

한편 드라마 ‘감격시대’는 주말 재방송도 본방 시청률(1회 7.8%·2회 7.7%, 닐슨코리아 기준)의 80%에 육박하는 6%대를 기록하면서 인기몰이의 시동을 걸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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