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덜고 부담 없는 ‘설 상차림 노하우’

걱정 덜고 부담 없는 ‘설 상차림 노하우’

기사승인 2014-01-21 10:19:00

[쿠키 생활] 민족의 명절 ‘설’하면 가장 먼저 푸짐한 음식상이 떠오른다. 평소 즐기기 힘든 다채로운 음식을 기대하는 마음도 크지만 준비과정이 만만치 않고 조금만 먹어도 속에 부담이 되는 특성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필립스 전자가 준비과정을 최소화하면서 온 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설 상차림 노하우’를 소개한다.

◇다기능 믹서기로 빠른 준비

설 음식을 준비하기 앞서 주부들은 몇 주 전부터 걱정이 앞선다. 가짓수가 많은 설 음식 한꺼번에 준비하기 위해서는 재료 구입부터 다듬고 요리, 보관 등 신경 써야 할 일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요리마다 조리방법이 달라 계획 없이 준비를 시작하면 시간이 배로 길어질 수 있으므로 가장 먼저 무엇을 만들지 정하고 이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게 필요하다.

만두소나 동그랑땡 같이 들어가는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유사한 요리는 함께 묶어 조리 순서를 짠다. 전과 산적을 모두 준비할 경우 전을 부치는 동안 산적 재료를 양념에 재우고 전을 다 부친 뒤 구우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채소는 채썰기ㆍ통썰기ㆍ반달썰기ㆍ다지기 등으로 나눠 한 번에 준비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필립스 푸드마스터(모델명: HR7761)는 번거롭고 복잡한 요리 과정을 하나의 가전으로 해결해주는 주방가전이다. 거품기, 다지기, 슬라이스 등 총 6개의 칼날 액세서리를 교체하면 총 28가지 이상의 다양한 조리를 할 수 있다. 본체를 제외한 모든 부품은 식기세척기로 세척할 수 있고 통 안에 액세서리를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 돼 관리가 용이하다

◇열량 높은 음식 주의

한국건강관리협회가 분석한 설음식 한끼 열량은 1500㎈에 이른다. 떡국 1인분에 갈비찜과 생선전, 호박전 빈대떡을 각 2~3점씩, 잡채 3분의 1컵, 나물, 김치, 과일 두 세쪽에 식혜를 먹었을 경우다. 성인 하루 평균 섭취 열량이 2000㎈인 것을 감안하면 세끼 식사만으로 과식을 하는 셈이다.

열량 과다섭취를 피하기 위해서는 식재료와 조리방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육류가 들어간 요리 식재료를 선택할 때에는 지방 함량이 낮은 부위를 선택해야 한다. 쇠고기의 경우 살코기, 돼지고기에서는 등심,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의 부위가 지방 함량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 잡채, 구이 등의 음식은 재료를 한 번에 볶아 기름 접촉을 최소하하는 게 좋다.

지방 섭취를 낮추기 위해서는 기름을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기름으로 조리하는 가전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필립스 아방세 에어프라이어(모델명: HD9240)은 식재료 내 지방을 활용해 설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면 기존 튀김 방식과 비교해 최대 90% 지방을 줄일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기존 에어프라이어와 비교해 50% 더 커진 1.2㎏의 용량과 강력해진 파워로 25% 빠른 시간 안으로 최대 5인분의 요리를 조리할 수 있다. 디지털 터치패드를 장착해 보다 쉽게 온도와 시간을 설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완성된 요리를 데울 때도 추가 기름 없이 에어프라이어로 가열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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