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2014년 사업전략 발표회 개최

알톤스포츠, 2014년 사업전략 발표회 개최

기사승인 2014-01-27 10:55:00


[쿠키 생활] 자전거 전문 제조기업 알톤스포츠(주)가 지난 23~24일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에서 ‘혁신하는 알톤, 소통하는 알톤, 감동 주는 알톤’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2014년 사업전략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700여 명의 대리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알톤스포츠가 발표한 올해 사업전략은 혁신적인 영업정책 도입, 최신기술과 디자인을 집약한 신제품 출시, 본사 차원의 마케팅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알톤스포츠는 ‘볼륨(volume)’인센티브와 ‘브라더(brother)’인센티브 영업정책을 도입해 매출 증대 성과를 대리점들과 실질적으로 나누겠다고 공식발표했으며 전문 판매점 우대 정책, AS 차량 순회 등 유통강화 정책을 통해 본사와 대리점 간 유대관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2011년 포스코와 합작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고장력강 신소재 DP780을 사용한 신제품 라인과 함께 지금까지 개발된 80여 종의 신제품이 공개됐다. 또한 삼성SDI와 제휴, 배터리 성능을 개선해 지난해 10월 선보였던 2014년형 전기자전거에 대한 제품설명회도 진행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로드마스터8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DP780 특화 제품은 완성 자전거의 무게가 8Kg 안팎인데다 디자인 또한 세련돼 올해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는 국내 최초 자전거 프레임에 배터리를 내장해 기존 제품에 비해 7kg 정도 가벼우면서 고효율, 저소음 기능 등을 갖췄고 여기에 쓰인 리듐 이온 배터리는 ‘셀(Cell)’뿐만 아니라 회로기반에서부터 보호케이스까지 모두 삼성SDI에서 제작되어 성능과 안정성이 강화됐으며 방수기능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박찬우 알톤스포츠 대표이사는 “자전거 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자전거 업계도 창조경제에 눈을 돌려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창의적인 제품을 개발, 생산, 제공할 것”이라며 ?년에는 본사가 먼저 변화를 주도해 고객과 소통하며 감동을 주는 한편, 대리점주들과는 실질적인 이윤 공유로 동반성장을 이루는 원년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

윤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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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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