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하정우(36)와 전지현(33) 재회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7일 하정우와 전지현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암살’ 출연 제의를 받은 게 사실”이라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현재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을 마친 후에 영화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정우와 전지현 캐스팅 대박이다” “둘이 다시 작품을 함께 하다니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영화 ‘베를린’(2012)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하정우와 전지현의 연기 합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득 찬 분위기다.
‘암살’은 ‘도둑들’(2012) 최동훈(43) 감독의 차기작으로 1930년대를 배경으로 그려진 암살 프로젝트를 다룬 영화다. 범죄극 장르로 약 12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이다. ‘도둑들’에서 호흡을 맞춘 최동훈 감독과 배우 전지현의 만남으로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암살은 올 상반기 캐스팅 완료 후, 하반기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