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설 청소 노하우 공개

필립스, 설 청소 노하우 공개

기사승인 2014-01-29 10:46:02

[쿠키 생활]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연휴에 대한 설렘도 잠시,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주방은 벌써부터 분주하다. 온 가족이 음식을 나눠먹는 만큼 주방은 특히 청결을 신경 써야 하는 곳.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한 번에 해결하는 아쿠아 시스템 청소기 ‘아쿠아트리오’를 선보인 필립스가 천연재료와 물청소를 이용해 깔끔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설 청소 노하우’를 소개한다.

기름때 제거는 식초ㆍ맥주

명절에는 튀김, 전, 산적 등 기름진 음식을 많이 만들기 때문에 주방에 기름때가 많이 끼고, 온 집안 곳곳에 음식 냄새가 베이기 쉽다. 이때, 천연 재료를 활용하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기름때는 식초와 물의 비율을 1대1로 섞어 끓인 뒤 세척할 부분에 뿌리면서 닦아주면 깔끔하게 닦을 수 있으며 살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먹다 남은 맥주는 키친타올에 적셔 오염 부분에 덮어두었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떼어내면 청소 효과를 볼 수 있다. 맥주의 당분이 기름 때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김빠진 맥주를 개수대 안에 부은 후 5분 정도 두면 싱크대 악취를 제거 하고, 레몬껍질로 개수대 안쪽을 닦아내면 곰팡이와 음식물 찌꺼기까지 깨끗이 제거된다.

음식냄새 제거는 향초ㆍ베이킹 소다

음식을 만들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집안 곳곳에 음식 냄새가 배게 된다. 집안 전체에 배인 냄새는 아로마 향초를 켜두어 천천히 제거하고 소파나 쿠션 등에 베인 냄새는 베이킹소다를 뿌린 뒤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깔끔하게 제거된다. 탈취 기능이 있는 숯이나 원두커피 찌꺼기 등을 집안 곳곳에 놓아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레몬을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려주거나 팔팔 끓을 때까지 물과 함께 끓여주면 온 주방에 레몬 향이 퍼져 짧은 시간 안에 냄새 제거가 가능하다. 냉장고는 식초나 소주를 이용해 안을 닦아내고 냉장고 전용 탈취제를 이용해 미리 관리하면 다량의 음식이 섞여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구석구석 물청소 필요

명절 주방은 여러 사람이 드나들기 때문에 각종 세균과 먼지에 노출돼 질병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실내 난방 시 곳곳의 기름때가 부패해 세균이 생기기 쉬우므로 기름을 활용한 요리 후에는 바로 물걸레질을 통해 바닥의 기름기를 제거 하는 게 좋다.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가 쉽게 쌓이므로 더욱 철저하게 위생관리를 해야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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