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제작발표회에서 김수현(26)이 했던 이야기가 뒤늦게 화제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별그대’ 제작발표회 당시 현장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다시 한 번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김수현은 “(이번 역할) 연기를 위해 무슨 비밀스러운 노력을 하고 있나. 어떤 수업을 듣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제가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이 ‘별에서 온’ 도민준이라는 인물이다. 그래서 학교에서 수강신청을 할 때 ‘우주의 이해’라는 과목명을 보고 신청했다”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이어 “‘(제가) 도민준 역을 잘 소화하기 위해 이 수업을 듣고 있다’고 인터넷에 얘기가 돌고 있는데, 특별한 비밀은 아니다”라며 쑥스럽게 말했다.
한편 5일 예고를 통해 공개된 ‘별그대’ 14회에서는 민준과 송이의 데이트 장면이 그려져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