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코리아가 변화하는 혼수 트렌드에 발맞춰 예비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 가능한 ‘2014 S/S 웨딩 콜렉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예물이나 예단을 간소하게 하는 대신 꼭 필요한 품목에 집중 투자하는 ‘가치소비’가 새로운 혼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예비 부부들의 주방용품 선택이 달라지고 있다. 이에 휘슬러코리아는 요리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버전의 라인을 겸비한 것은 물론 필요한 품목을 특별한 가격에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옵션 구성까지 가능한 웨딩 콜렉션을 새롭게 선보인 것.

특히 고객의 요청을 반영해 선보이는 ‘허니 쿡’ 라인은 휘슬러가 한국 시장을 위해 처음으로 선보인 디너웨어 ‘솔라 리빙 콜렉션’과 가장 필수적인 쿡웨어로 구성돼 있다. ‘허니 쿡’ 라인에 포함되어 있는 해당 콜렉션은 식사 시 준비 과정은 물론 식후의 번거로움도 최소화해 주는 2030세대의 ‘원 플레이트(one plate)’ 요리 문화를 반영해 출시된 제품이다.

또 요리를 어렵게 생각하는 초보 주부를 위해서는 빠르고 손쉬운 요리가 가능한 루노 팟 라인으로 구성된 ‘이지 쿡’ 라인이 준비됐다.

주방 혼수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망라한 ‘하이엔드 라인’에는 건강한 주방 환경에 대해 최근 높아진 관심도를 포착해 전기레인지 신제품 퓨전 슬라이드 쿡탑(인덕션+하이라이트 복합형)을 포함시켜 프리미엄 주방의 완성을 도모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인기 품목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라인'과 실속형 세트로서 혼수 준비에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으로만 구성된 '퍼펙트 라인' 또한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예비 부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소현 휘슬러코리아 커뮤니케이션팀 과장은 “최근 예비신부들은 자신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실용적인 주방용품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일 년에 두 번 출시되는 휘슬러의 웨딩 컬렉션은 이런 예비신부들의 고민을 반영하고 있어 매해 혼수 위시리스트 상위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2014 S/S 웨딩 콜렉션’은 신사동에 위치한 휘슬러 직영매장 및 전국 백화점 내 휘슬러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문의: 080-400-4100).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