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엑타코가 인테리어 기능을 갖춘 신개념 벽걸이형 오디오 ‘마운트뮤직 EC-700’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마운트뮤직 EC-700’은 벽걸이형으로 출시돼 공간이 작은 원룸이나 집안의 자투리 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UFO를 연상시키는 벽걸이형 CD플레이어에 은은한 조명 효과를 내는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동시에 사용 편의성은 높였다. USB단자와 마이크로SD카드 단자를 통해 이동식 저장장치에 저장된 MP3 음원을 손쉽게 재생할 수 있다. 또 리모컨을 통해 FM 채널 수동 입력을 할 수 있는 등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디오 CD와 MP3 CD 재생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6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풍부하고 섬세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스마트 이퀄라이저 기능을 갖춰 장르에 맞는 최적의 사운드를 조절해 들을 수 있다.

특히 거실, 서재, 침실 등 공간의 특성에 따라 벽걸이형과 스탠드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벽걸이형 브라켓과 선반형 홀더를 별도로 제공해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인테리어 취향대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컬러는 화이트, 핑크, 블루, 블랙 4종이다. 출시 가격은 12만9000원.

엑타코 최영석 대표는 “최근에는 제품 소형화 이외에도 공간절약을 위한 홈데코 가전 시장이 큰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공간효율형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