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독감 예방 레시피 제안

필립스, 독감 예방 레시피 제안

기사승인 2014-02-11 09:29:01

[쿠키 생활] 설 연휴 이후전국에 빠른 속도로 독감이 확산되고 있다. 보건당국이 발령하는 ‘독감주의보’는 이미 예년보다 2주 이상 빨리 발령된 상태다. 독감주의보는 외래환자 1000명 당 독감 환자가 12명이 넘으면 내리게 된다. 이와 함께 개학 시즌이 맞물려 독감 환자는 4월까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손을 자주 씻고 물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게 가장 기본적인 독감예방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각종 건강식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다용도 건강식 메이커’를 출시한 필립스전자가 독감 예방을 위해 챙겨 먹어야 할 식재료와 건강식메이커를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고구마사과 퓌레

겨울철에는 실내 습도가 급격히 떨어져 평소 감기에 잘 걸리지 않던 사람도 쉽게 독감에 걸리게 된다. 특히 중앙난방식 사무실이나 히터를 튼 차 안은 사막과 같이 건조한 15~18%의 습도로 바이러스가 침투하기에 취적의 장소.

이와 같은 환경을 피할 수 없다면 점막 저항력을 높이는 음식으로 환경에 대응하는 것도 방법이다. 고구마는 비타민A가 풍부해 목과 코 등 점막의 저항력을 높여 바이러스 침입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사과는 항산화 물질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비타민 A가 풍부한 고구마와 비타민 C가 풍부한 사과를 함께 넣어 아이들도 좋아하는 달콤한 영양식을 만들어보자.

재료로는 고구마 200g와 사과 200g, 물 400㎖가 필요하다. 먼저 고구마와 사과는 껍질을 까서 1㎝ 크기로 자른다. 모든 재료를 용기에 담고 뚜껑을 닫은 후 ‘스프’ 버튼을 눌러준다. 이후 완료 신호음이 들리면 뚜껑을 열어 잘 저어 준 후 그릇에 담는다.

◇잣죽

잣은 지방, 단백질이 풍부한 고열량 식품으로 비타민 B군과 철분이 다량 함유돼 감기 예방은 물론 병후 회복기에도 좋다. 또 폐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통 식재료로, 가래 없는 마른 기침이 나올 경우 특히 효능을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필립스 다용도 건강식 메이커는 식재료를 넣고 버튼만 누르면 내용물을 곱게 갈아주는 고속 분쇄 기술로 조리 시간이 길고 불 옆에서 지켜봐야 하는 번거로운 죽 요리도 쉽게 조리할 수 있다. 다가온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겨우내 웅크린 몸을 깨우고 독감으로부터 몸을 보호해보자.

먼저 쌀 130g과 잣 130g, 약간의 소금과 물 700㎖를 준비한다. 이후 쌀을 씻어 불리고 잣은 키친타올로 닦아 먼지를 제거한다. 모든 재료를 용기에 담아 뚜껑을 닫고 ‘영양죽’ 버튼을 누른다. 완료 신호음이 들리면 뚜껑을 열어 잘 저어 준 후 그릇에 담는다. 먹기 전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한다.

◇검은콩 두유

슈퍼 블랙푸드라 불리는 검은콩은 감기로 인해 기침이나 목이 쉬었거나 기관지 질환이 있을 때 효과가 좋아 예부터 기침의 묘약으로 불린 음식이다. 잣에는 기본적으로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고혈압과 동맥경화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의 침착을 막아준다. 검은콩의 효능이 알려져 몇 해 전부터 시중에서 이를 이용한 음료를 자주 볼 수 있지만 첨가물 걱정에 가정에서 직접 검은콩 두유를 만들어 먹고자 하는 주부들도 많다.

필립스 다용도 건강식 메이커는 고속 분쇄 기술과 강력 스팀 기술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거름망에 거르지 않고도 따뜻하고 고운 두유를 제조할 수 있다.

준비물은 검은콩 80g, 물 750㎖다. 콩은 잘 씻어 물에 불린다. 용기에 불린 콩와 물을 담고 ‘두유’ 버튼을 누른다. 완료 신호음이 들리면 뚜껑을 열어 잘 저어 준 후 그릇에 담는다. 이후 기호에 맞게 소금과 꿀을 넣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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