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 밸런타인데이 위한 ‘이색 홈베이킹’ 제안

리홈쿠첸, 밸런타인데이 위한 ‘이색 홈베이킹’ 제안

기사승인 2014-02-11 11:22:00

[쿠키 생활] 밸런타인데이가 성큼 다가오며 연인을 위한 초콜릿 준비에 한창인 여성들이 많다. 누구나 선물하는 흔한 초콜릿은 싫고 감동과 사랑이 배가 되는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홈베이킹 가전의 도움을 받는 건 어떨까? 최근 오븐 외에도 제빵기, 와플·컵케이크 메이커, 초콜릿 중탕기 등 집에서도 손쉽게 제빵이나 제과를 돕는 이색적인 홈베이킹 가전제품이 속속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빵기로 코코아빵 제작

제빵기는 오븐과 달리 재료를 넣으면 자동으로 반죽부터 조리까지 한번에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더불어 재료에 따라 또는 알고리즘 된 레시피에 따라 다양한 빵을 만들 수도 있다.

㈜리홈쿠첸 제빵기(모델명: CBM-H601S, CBM-H600P)는 찬밥, 밀가루, 제빵믹스 등을 활용해 빵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반죽을 따로 할 필요 없이 기기에 재료를 넣고 원하는 메뉴를 설정하면 반죽에서 조리까지 자동으로 진행해 준다. 따로 성형이 필요한 빵의 경우 반죽, 발효, 오븐 기능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밸런타인데이 선물로는 초코핫케이크 가루를 활용하거나 밀가루와 함께 코코아 파우더를 재료로 넣으면 초콜릿빵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여기에 기호에 맞게 생크림이나 견과류를 이용해 데코레이션을 해주면 된다.

◇에어프라이어로 초코 컵케이크 제작

컵케이크나 머핀은 작은 크기에 장식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튀김기로 잘 알려진 에어프라이어로도 컵케이크 베이킹이 가능하다. 필립스 아방세 에어프라이어(모델명: HD9240)는 뜨거운 공기를 위 아래로 빠르고 균일하게 이용해 요리하는 에어스톰 기술로 튀김뿐 아니라 제빵까지 가능하다. 다크 초콜릿과 코코아가루, 박력분 등을 활용해 반죽을 만들고 유산지 컵에 담아 바스켓에 넣어 오븐처럼 온도 설정 후 구워주면 된다.

이외에도 브레드가든의 ‘마이스터 컵케이크 메이커’는 빠른 시간 내에 쉽게 컵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쿠커다. 직접 만드는 반죽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믹스류 및 이지베이킹 제품을 활용해 컵케이크를 만들 수 있어 용이하다. 믹스류를 사용해도 컵케이크 위에 올려주는 크림이나 아이싱에 신경 쓰면 제빵점 못지않은 수제 컵케이크를 완성할 수 있다.

◇와플메이커로 초콜릿코팅와플 제작

리큅 와플메이커(모델명: LW-425)는 가정에서 정통 벨기에식 와플을 만들 수 있는 와플 제조기다. 카페에서 파는 것과 동일한 와플을 가정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조리해 볼 수 있다. 1단계부터 4단계까지 굽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브라우닝 컨트롤 기능을 갖춰 부드럽고 폭신한 맛부터 바삭함까지 다양한 식감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탕한 다크 초콜릿에 와플의 한 쪽 면을 담갔다 빼서 초콜릿 코팅을 하거나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곁들이면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쌉싸름하고 달콤한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초콜릿 중탕기로 만드는 초콜릿 퐁듀

멜팅스타는 중탕할 필요 없이 초콜릿을 액체 상태로 녹여줘 퐁듀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초콜릿 중탕기이다. 초콜릿을 녹이는 기능과 함께, 녹은 초콜릿이 굳어지지 않게 최적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보온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바나나, 딸기 등의 과일은 물론 카스테라나 아이스크림과도 잘 어울린다. 퐁듀에 찍어 먹을 과일은 작게 다듬고 아이스크림은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준비해 큰 접시에 담아내면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무드에 제격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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