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대구 서문시장에 또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11시경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아진상가에 화재가 발생해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50여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발화 지점은 아진상가 지하로 추정되고, 인명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정확한 화재 원인도 조사 중이다.
서문시장은 2005년 12월에도 큰 화재가 발생했던 곳이다. 2012년 9월 새 단장 했지만 이번 화재로 다시 피해를 입게 돼 우려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 소식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걱정을 나타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사진=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