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관능의 법칙’ 이재윤과 베드신… “밥도 굶고 찍었다”

엄정화, ‘관능의 법칙’ 이재윤과 베드신… “밥도 굶고 찍었다”

기사승인 2014-02-11 15:49:00

[쿠키 연예] 배우 엄정화가 영화 ‘관능의 법칙’ 촬영 뒷이야기를 털어놔 화제다.

‘관능의 법칙’에서 호흡 맞춘 엄정화(25)와 이재윤(30)은 11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엄정화는 영화 촬영 당시 “베드신 찍을 때 밥도 안 먹었다”고 말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엄정화는 ‘관능의 법칙’ 촬영 에피소드를 묻는 MC들 질문에 “배우들은 중요한 장면(베드신) 촬영할 때 보통은 밥을 안먹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재윤은) 워낙 기본 몸매가 좋기 때문에 밥을 안 먹을 줄은 몰랐다. 나는 먹었는데 이재윤은 밥을 안 먹었다고 하더라”며 “나중에 그 말을 듣고 정말 먹은 밥 다 토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재윤은 “‘관능의 법칙’에서 건강미를 보여주고 싶어서 몸도 많이 벗고 보여드렸다”라며 “물론 절대 다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여성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관능의 법칙’은 40대 세 여자들의 뜨겁고 솔직하고 우아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3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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