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피끓는 청춘’(감독 이연우)을 안방에서 보게 됐다.
12일 KT의 IPTV서비스 올레TV는 “이종석·박보영 주연 영화 ‘피끓는 청춘’ VOD(주문형비디오서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불과 개봉 3주 만이다.
‘피끓는 청춘’은 지난 11일까지 관객 166만 1592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동원했다. 이종석의 능청스런 코믹 연기와 박보영의 사투리 연기가 호평을 받았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피끓는 청춘’ 여자 일진 학생 영숙(박보영 분)과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이종석 분)의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1982년 충청도를 배경으로 한 ‘복고풍’ 영화로 7080세대들이 재미를 느낄만한 요소가 많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