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톱모델 장윤주(34)의 스크린 데뷔 소식이 전해졌지만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 매체가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장윤주가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에서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장윤주가 ‘베테랑’에서 여형사 역으로 출연해 배우 황정민(44)과 호흡을 맞춘다는 것이었다. 이 소식은 곧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하지만 장윤주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영화 출연을 두고 제작사와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장윤주에게 다양한 곳에서 제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장윤주에게 ‘베테랑’ 출연 제의도 온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이 아니다”라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베테랑’은 지난해 흥행작 ‘베를린’ 류승완(41) 감독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는 작품이다.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재벌 3세와 그를 잡기 위해 뒤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현재 배우 황정민과 유아인(28)이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