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이도, 미술작가와 협업한 ‘보네이도 아트펜’ 판매

보네이도, 미술작가와 협업한 ‘보네이도 아트펜’ 판매

기사승인 2014-02-13 18:16:00

[쿠키 생활] 공기순환기 브랜드 보네이도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보네이도코리아가 국내 현대 미술 작가 4명과 함께 진행한 아트 협업 제품 보네이도 아트펜 한정판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아트 협업 제품의 모델이 된 보네이도 시그니처 팬은 1940년대 중반 미국 보잉사 출신 기술진이 항공기 제트 엔진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공기순환기 초기 모델의 디자인을 그대로 재구현한 모델이다. 해당 제품은 현재 거실 및 침실용으로 판매중인 보네이도 633모델과 동일한 성능을 갖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고급스러운 빈티지 감성의 디자인이 돋보여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한정판 모델은 2013년 여름 ‘환경의 날’을 맞이해 롯데갤러리와 함께 진행됐던 ‘보네이도와 함께하는 시원한 지구, 쿨러닝’ 전시회에서 관람객으로부터 인기가 높았던 작품 중 소량 생산 판매가 가능한 4개의 작품(이동재, 찰스장, 김병진, 임지빈 작가 작품)을 선정해 생산하게 됐다. 가격은 각각 59만 8000원으로 모델 별로 20개씩, 총 80개 한정 수량으로 보네이도 공식 홈페이지(www.vornado.co.kr)에서만 판매된다.



김대현 보네이도코리아 대표는 “이번 한정판 모델들은 친환경 가전으로서 지구 온난화 방지에 대한 중요성을 담고 있는 의미 있는 미술 작품이자 실제로 공기순환기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면서 “앞으로 공기순환기의 일상 활용도를 높여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높여가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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