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샘 김, 함춘호·박진영 등 칭찬세례… 차세대 실력파 스타 예고

‘K팝스타’ 샘 김, 함춘호·박진영 등 칭찬세례… 차세대 실력파 스타 예고

기사승인 2014-02-17 14:20:01

[쿠키 연예] 샘 김(Sam Kim·15)이 쟁쟁한 뮤지션들의 극찬 속에 ‘K팝스타3’ Top10에 진출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TOP10을 결정하는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오디션 당일 샘 김은 JYP 야오 웨이타오, YG 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과 대결을 펼쳤다. 라디(Ra.D)의 ‘아임 인 러브(I'm in Love)’를 열창해 심사위원 유희열, 양현석, 박진영을 사로잡았다.

무대에 앞서 샘 김은 ‘기타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기타리스트 함춘호에게 지도를 받았다. 함춘호를 앞에 두고 ‘아임 인 러브’를 기타로 연주해 그를 감탄케 했다. “결승에 올라가면 내가 기타를 빌려주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샘 김은 함춘호로부터 사사받은 실력을 무대위에서 마음껏 뽐냈다. 화려한 기타 연주에 맞춰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특히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번 배틀 오디션 중 가장 놀라운 발전”이라며 “90년대 이후 모든 노래에서 간주가 사라졌는데 샘 김 노래를 들으니 간주가 듣고 싶어졌다. 랩 들어가기 전에 장조에서 단조 넘어갈 때 애드리브가 대단하다. 정말 신선한 충격”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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