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고은아, 민낯으로 200켤레 신발 공개… “옆집 처녀-여배우 사이”

‘오마베’ 고은아, 민낯으로 200켤레 신발 공개… “옆집 처녀-여배우 사이”

기사승인 2014-02-18 09:09:01

[쿠키 연예]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26)가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고은아와 조카 하진군의 소탈한 일상이 그려졌다.

하진군은 늦잠을 자고 있던 고은아를 깨워 함께 아침밥상에 앉았다. 일어난 직후라 머리는 부스스하고 눈은 부어있는 상태. ‘민낯’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고은아는 “(나는) 태생이 여배우”라며 자신감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고은아의 200여 켤레의 신발도 눈길을 끌었다. 구두 청소를 위해 오랫동안 보관해뒀던 각종 신발들을 꺼내 거실바닥에 모두 늘어놓았다. 엄청난 수의 구두와 운동화에 놀란 가족들은 핀잔을 줬지만 고은아는 “나는 여배우잖아”라며 당당하게 받아쳤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고은아 갑자기 옆집 언니처럼 친근하다” “민낯에도 여배우 느낌 살아있네” “저 많은 신발이 다 얼마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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