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IN&OUT] 심석희·공상정 등 쇼트트랙 막내들의 크레용팝 ‘빠빠빠’ “화제”… “춤도 잘 춰요”

[소치 IN&OUT] 심석희·공상정 등 쇼트트랙 막내들의 크레용팝 ‘빠빠빠’ “화제”… “춤도 잘 춰요”

기사승인 2014-02-19 11:10:01

[쿠키 스포츠]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 막내들이 선보인 크레용팝 ‘빠빠빠’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이 영상은 쇼트트랙 남자 대표선수 이한빈(26)이 지난해 8월 7일 자신의 유투브 계정에 공개한 것이다. “소치 올림픽 대표킴 막둥이들의 빠빠빠~~”라는 설명과 함께 업로드 했다. 한국 쇼트트랙 남녀 대표 심석희(17), 공상정(18), 김아랑(19), 박세영(21), 신다운(21) 등이 쇼트트랙 헬멧을 쓰고 걸그룹 크레용팝의 인기곡 ‘빠빠빠’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선수들은 춤을 추며 다소 부끄러워하지만 좋은 호흡을 보여줘 상당한 연습량을 짐작케 한다. 특히 당시 16·17·18살이었던 여자 선수들의 귀여운 모습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직된 표정으로 안무를 곧잘 해내는 심석희가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한빈도 “잘 한다”고 감탄하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한빈은 대표팀 박승희(22)와 2년 전부터 교제해온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막내들 너무 귀엽다” “이 영상 중독성 있다” “선수들이 이런 재주도 있었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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