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왠지 모를 그대모습 너무 익숙하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23)이 소치 동계올림픽 관중석에서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박형식은 1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애들러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 경기에서 이승훈(26) 선수를 응원하다가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중계 방송 화면에 잡힌 익숙한 얼굴에 네티즌들은 열광했다. 태극기를 들고 열띤 응원을 펼치던 박형식은 전광판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형식 옆자리에는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25) 선수가 함께 있었다. 두 사람이 함께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며 찍은 다정한 사진도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박형식은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촬영차 16일 오전 러시아 소치로 출국했다. 박형식과 서경석이 진행을 맡아 인터뷰 형식으로 특집 프로그램을 꾸민다.
박형식 관중석 포착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익숙한 얼굴이 등장해 깜짝 놀랐다” “스쳐지나가도 눈에 확 띈다” “박형식 이상화 선수와 남매처럼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