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공유가 우리 집으로”… 곰TV 상영 시작

“‘용의자’ 공유가 우리 집으로”… 곰TV 상영 시작

기사승인 2014-02-19 16:38:01

[쿠키 연예] 지난해 개봉한 액션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를 안방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19일 인터넷 미디어 곰TV 측은 “19일부터 ‘용의자’를 극장 직후 서비스로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곰TV에 접속해 결제를 마치면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방식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용의자’는 남한으로 망명한 북한 특수 요원 지동철(공유 분)이 정치적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는 억울한 누명쓰고 복수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주연배우 공유의 근육질 몸매와 강도 높은 액션 등이 화제를 모으며, 누적관객수 413만 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

‘용의자’는 최근 미국에서도 개봉해 뉴욕 타임즈,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에서도 호평 받았다. 북미, 일본, 홍콩, 유럽 등 해외 7개국에서 선판매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용의자 다시 보고 싶었는데 너무 잘됐다” “극장 상영 끝나서 아쉬웠는데 집에서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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