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폼페이: 최후의 날’이 올겨울 극장가를 뒤흔든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질주에 제동을 걸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폼페이: 최후의 날’은 지난 21~23일 주말 사흘간 46만2669명을 모아 44만829명을 동원한 김강우 주연의 ‘찌라시:위험한 소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심은경 주연의 ‘수상한 그녀’(38만3995명)이었으며 ‘겨울왕국’은 4위로 떨어졌다.
‘겨울왕국’의 주말 관객 수는 37만7574명으로 누적 관객 수는 961만7423명을 기록했다. 5위는 12만6717명을 동원한 할리우드 영화 ‘로보캅’이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