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에게 ‘굴욕’당한 백진희, ‘승냥이 사냥’ 나서나

‘기황후’ 하지원에게 ‘굴욕’당한 백진희, ‘승냥이 사냥’ 나서나

기사승인 2014-02-25 13:42:00

[쿠키 연예] 냉궁에서는 빠져나왔지만 허울뿐인 황후로 전락한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다시 복수에 나선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2회에서는 황태후(김서형 분)를 등에 업은 승냥이 타나실리에게 굴욕을 안겼다. 황태후가 황후의 권리를 승냥에게 인계해 조례를 열도록 지시한 것. 조례전에 들어선 타나실리는 승냥의 명령으로 나인들까지 지켜보는 가운데 쫓겨나갔다.

잔뜩 이를 간 타나실리의 복수가 예고됐다. “사냥대회 마지막 날 황제와 기씨를 죽인다”는 연철(전국환 분) 일가의 계획아래 사냥대회가 열렸다. 이런 사실을 알리 없는 타환(지창욱 분)과 승냥은 대회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33회 예고편에서 두 사람을 잡기 위해 덫을 설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타나실리가 승냥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도 공개됐다. 연철 일가의 계략으로 위험에 빠진 타환과 승냥이 이 상황을 어떻게 벗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기황후 33회는 25일 밤 10시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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