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유리문 앞에 서 있던 직원 이모(24)씨와 호텔 손님 정모(61)씨 등 2명이 허리와 목뼈 등을 크게 다쳤으며 손님 김모(74)씨는 다리가 부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차량이 출입구 유리문을 비스듬히 들이받고 7∼8m 전진하면서 회전 유리문을 포함, 출입구 유리문 2∼3개가 파손됐다.
경찰은 손님을 태우기 위해 이동하던 중 이유 없이 속도가 빨라졌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