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1층 유리문에 택시 돌진…2명 중상

신라호텔 1층 유리문에 택시 돌진…2명 중상

기사승인 2014-02-25 21:21:00
[쿠키 사회] 25일 오후 5시4분쯤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1층 로비로 택시가 돌진해 유리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유리문 앞에 서 있던 직원 이모(24)씨와 호텔 손님 정모(61)씨 등 2명이 허리와 목뼈 등을 크게 다쳤으며 손님 김모(74)씨는 다리가 부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차량이 출입구 유리문을 비스듬히 들이받고 7∼8m 전진하면서 회전 유리문을 포함, 출입구 유리문 2∼3개가 파손됐다.

경찰은 손님을 태우기 위해 이동하던 중 이유 없이 속도가 빨라졌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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