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소이현, 열애설 휩싸여… 양측 소속사 부인 “친한 동료일 뿐”

김형준-소이현, 열애설 휩싸여… 양측 소속사 부인 “친한 동료일 뿐”

기사승인 2014-03-03 11:59:00

[쿠키 연예] 때 아닌 열애설에 휩싸인 그룹 SS501 출신 배우 김형준(27)과 배우 소이현(본명 조우정·30)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3일 한 매체로부터 KBS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2012)에서 호흡을 맞춘 소이현과 김형준이 종영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나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형준 소속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 확인 결과 김형준과 소이현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두 사람은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이후 친분을 쌓아왔지만 친한 동료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소이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도 같은날 “드라마를 통해 알게 돼 친분을 쌓았지만 친한 동료사이고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며 김형준 측과 같은 입장을 보였다.

김형준은 2005년 아이돌그룹 SS501 멤버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했다. 그룹 활동 후 2010년부터 여러 뮤지컬과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현재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 중이다.

소이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내딛었다. SBS 드라마 ‘때려’(2003), KBS 2TV ‘부활’(2005), SBS ‘청담동 앨리스’(2013)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다음 작품 SBS ‘쓰리 데이즈’의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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