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 노희경 작가 신작 “괜찮아, 사랑이야” 캐스팅… ‘순수한 미소년 역’

엑소 디오, 노희경 작가 신작 “괜찮아, 사랑이야” 캐스팅… ‘순수한 미소년 역’

기사승인 2014-03-03 12:27:04

[쿠키 연예] 그룹 엑소(EXO)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21)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제·연출 김규태·극본 노희경) 출연을 확정지었다.

디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3일 “디오가 ‘괜찮아, 사랑이야’ 한강우 역에 캐스팅됐다”며 “엄마를 기쁘게 해주겠다는 소망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를 꿈꾸는 소설가 지망생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극중 한강우는 해맑고 순수한 미소년으로, 극의 전개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그려질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다. 정신과 의사와 추리소설 작가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의학드라마로 ‘로맨틱 멘탈 클리닉 드라마’를 표방한다.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와 감동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7월 방영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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