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40분쯤 제주시 삼도동 A초등학교 복개천 인근에서 A양(13)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옆구리를 찔리는 부상을 당했다.
A양은 현재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있을 만큼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양을 찌르고 도주한 40대 남성을 쫓고 있다. 묻지마 범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사건현장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