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국민MC’ 유재석(42)이 노홍철(35)과 함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4일 KBS 예능제작국 관계자는 “유재석이 새롭게 선보이는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제)에 노홍철 출연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나는 남자다’는 4년 만에 나서는 유재석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MBC ‘무한도전’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는 노홍철과 함께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은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토크쇼’라는 소개가 달렸다. ‘여자들은 알지만 남자들은 모르는 이야기’를 다룬다는 설정. 남성들이 공감할만한 주제를 선정해 공개방송 형태 토크쇼로 진행한다. 3~4명의 메인 남성MC들과 여성 게스트들이 함께 출연한다.
‘맘마미아’ 후속으로 다음 달 9일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