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된 여배우 수현(본명 김수현·29)이 소감을 밝혔다.
수현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다림 끝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마블 유니버스에 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to the Marvel Universe)’라는 말이 참 신기하고 벅차다. 마블 코믹스 팬이었는데 정말 좋아하면 인연이 되는 행운도 찾아오나 보다”라며 마블 코믹스의 상품들이 전시된 매장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 수현은 전시된 아이언맨 피규어들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회색 티셔츠 차림의 편안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지만 177cm의 훤칠한 키와 몸매가 돋보인다.
이날 월트 디즈니 컴패니 코리아 측은 김수현의 ‘어벤져스2’ 출연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영화는 세계적인 히트작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스칼릿 조핸슨 등 전편 출연진들이 그대로 출연한다. 내년 4월 국내 개봉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