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결국 5일 방송 ‘결방’ 확정… 월드컵 특집 대체

‘짝’, 결국 5일 방송 ‘결방’ 확정… 월드컵 특집 대체

기사승인 2014-03-05 16:01:00

[쿠키 연예] 출연자 사망사고로 논란을 빚고 있는 SBS ‘짝’이 5일 방송 결방을 확정했다.

SBS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밤 방송 예정이었던 ‘짝’ 68기 두 번째 이야기는 결방된다”고 밝혔다.

‘브라질 월드컵 D-100 특집’ 러시아와 아르메니아의 축구 평가전이 대체 편성됐다.

재방송 일정도 취소됐다. 오는 9일로 예정됐던 재방송 시간에는 ‘힐링캠프-김희애 편’ 2부가 방송된다.

한편 ‘짝’은 지난달 27일부터 제주도에서 진행된 촬영 중 여성 출연자 한 명이 사망한 채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해당 출연자 촬영분을 전량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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