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임주은, 타나실리 뒤이은 새 황후 역할로 중간 투입

‘기황후’ 임주은, 타나실리 뒤이은 새 황후 역할로 중간 투입

기사승인 2014-03-06 11:17:01

[쿠키 연예] 배우 임주은(26)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황후 역할을 맡아 연기한다.

6일 관계자에 따르면 임주은이 ‘기황후’에 중간 합류하여 새 황후 역할을 맡게 됐다. 하지원·백진희와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임주은이 맡은 역할은 실존 인물인 ‘바얀 후투그’. 타나실리에 이어 원나라 황후 자리에 오르는 인물이다.

극중에서 악행 사실이 알려지며 위기에 처한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황후 자리에서 물러나고, 바얀 후투그가 황후가 되는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후궁 기승냥(하지원 분)과 궁중 암투를 벌이며 팽팽하게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임주은은 드라마 ‘혼’(2009)에서 연기력이 주목받으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이후 ‘난폭한 로맨스’(2012) ‘아랑 사또전’(2012) ‘상속자들’(2013)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번에 후보로 거론된 여러 배우들을 물리치고 ‘기황후’에 캐스팅 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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